인터넷, 인공지능 등 기술이 개인과 사회에 어떤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져오고, 우리가 그 문제의식을 인식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탐구합니다. 사용자 경험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자 행동, 판단, 인식 등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학부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기자로 일하면서, 늘 서사를 만들어내는 인간의 행위 패턴과 문화적 표현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문학 작품을 일종의 '텍스트 데이터'로 보고 정량적 분석을 통해 기존의 비평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방법을 탐구해 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SF 문학이 기술 사회의 발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이를 반영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서영 학생은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의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며, 계산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관심사는 기술에 반영된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 그리고 데이터의 편향을 컴퓨팅 방법으로 포착하고 해결하는 것입니다. 현재 데이터 사이언스 방법론, 그리고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팅 방법론의 적용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