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4, 1314호
042-350-4621
정두영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로서, 청년기 정신건강 증진과 질환 예방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임상적 적용을 연구하고 있다. 대학 구성원의 정신건강을 장기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진료실 중심 치료를 넘어 일상생활 맥락에서 작동하는 디지털 정신건강 개입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연구 방법론으로는 가상현실(VR) 기반 노출 치료, 생성형 AI 및 챗봇을 활용한 심리적 개입, 스마트폰 기반 생태순간평가(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와 디지털 페노타이핑(Digital Phenotyping)을 활용한 정밀 측정 및 분석이 있다. 설문과 임상 평가 등 전통적 방법과 실제 사용 환경에서 수집되는 고빈도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존 임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 학업 스트레스, 미루기 행동, 문제적 스마트폰 사용 등 청년기 정신건강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적 챗봇 및 모바일 중재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와 데이터 기반 예방 시스템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신의학, 심리학, 전산학 등 다양한 배경의 대학원생들과의 융합 연구를 기대하고 있다.